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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 동북권 최초 수소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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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9. 19. 14:38

도봉구 도봉동 377번지에 조성
오전 8시~오후 8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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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이 18일 도봉수송충전소에서 수소차 충전 시연을 보이고 있다. /도봉구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동북권 최초의 수소 충전소가 들어섰다. 이에 따라 의정부, 노원, 강북 등 도봉구 인접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봉구는 도봉동 377번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간당 충전대수는 최대 7대로, 하루 약 50대의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차 이용자들은 수소충전소 정보앱인 '하잉(Hying)'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kg당 약 1만500원이며, 시범운영 기간 충전 비용은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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