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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유스 3000억으로 확대…종편도 복권추첨방송사 입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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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09.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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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 전체회의 주재하는 김완섭 차관<YONHAP NO-2575>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정부가 내년도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금융대출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1000억원 확대 편성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1차 복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에는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해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등 5명의 정부위원과 김동욱 교수 등 7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했다.

2023년도 복권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는 금융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생·취준생·사회초년생 등의 소액금융대출 공급규모를 1000억원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추석민생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로 인해 기존 2000억원이었던 햇살론유스 공급규모는 3000억원으로 증가된다.

이외에도 이날 위원회는 복권추첨방송사 입찰 자격도 종편까지 확대했다. 2020년 이후 지상파방송사업자로 제한돼 있던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까지 다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방송·통신 기술 발전 및 융합에 따른 방송시장 변화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차기 수탁사업자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김 차관은 "그간 복권 사업이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 왔다"며 "앞으로는 내실 있는 복권사업 운영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사회가 보듬어야 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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