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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이 깊고 탄탄한 성음으로 정광수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김 명창은 8세에 정권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다.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 반열에 올랐다.
정광수제 수궁가는 격식 있고 유려한 사설 표현에 다양한 기교가 더해졌다. 자라의 꾐에 빠져 용궁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토끼가 재치를 발휘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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