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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시교육청, 예술중 설립 업무협약 체결…송도 8공구 A5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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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0. 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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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7)인천예술중학교 유치 업무 협약 체결(9267)-원본
지난 달 27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인천의 첫 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가칭)인천예술중학교 유치(설립)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 8공구 A5블럭 약 2만㎡ 규모의 부지를 인천시교육청에 (가칭)인천예술중학교 부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예술중학교가 위치할 A5블럭이 현재 공동주택부지이지만 향후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해 학교용지로 전환, 공급할 계획이다.

예술중 신설은 도성훈 교육감 공약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예술중과 대중예술중학교를 임기 안에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해 예술중 설립 추진단을 꾸렸고, 올해 3월 '인천 예술중 신설 및 대중예술중 전환 설립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예술중은 송도에 새로 만들고, 대중예술중은 부평구에 있는 중학교를 전환해 만들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예술계 학교가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가 있지만 중학교가 없어 예술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술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시교육청은 2015년 9월 예술중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예정 부지는 송도 8공구였으나, 예산과 학교 용지 확보 문제 등으로 학교 설립 계획이 백지화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수도권 최초로 공립 예술중을 설립하려는 계획에 인천경제청이 뜻을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예술중 설립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특화된 예술교육환경을 구축, IFEZ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시가 교육도시로서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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