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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최우선으로”…서울시, ‘세계불꽃축제’ 안전·교통·편의 지원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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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0. 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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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동로 통제, 차량 우회
혼잡 시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임시화장실·쓰레기통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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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불꽃. /서울시
서울시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여한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7일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한다. 지하철 5·9호선은 오후 5~6시 평소 대비 운행횟수를 총 70회로 늘리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이 포화 상태일 경우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 종료 뒤인 오후 8~11시에는 여의나루역 출입구가 모두 폐쇄되므로 주변 역을 이용해 귀가해야 한다. 혼잡을 막기 위해 행사장 인근 16개 역사에 안전요원 277명을 배치한다.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20개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한다.

보다 더 쾌적한 축제 관람을 위해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88동의 임시화장실과 대형 쓰레기망, 쓰레기통, 음식물 수거함 등을 추가 설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최측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해 약 1500명이 행사장 주변을 청소한다.

또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불꽃축제가 열릴 수상 구간의 민간 보트 통행을 통제하며, 36척의 순찰선이 수상 안전 활동을 한다. 노들섬은 전날인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 하단부 출입을 폐쇄하고 야외테라스 등 일부 공간의 출입을 제한한다.

시는 주최사 한화와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 서울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행사장 내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해 현장 안전을 총괄한다. 안전 인력은 전년 대비 26% 늘려 행사장을 비롯해 인근 지하철역 인파 분산, 주정차 단속 등에 투입한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돕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서울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방문 전 충분한 정보 확인과 질서 있는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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