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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8월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이다. 시는 인천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경제와 상권에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개별여행객 증가 등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알맞은 맞춤형 전략을 세워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대 분야 사업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4개 중점사업은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하반기 이후 기업 포상관광, 체육스포츠 교류단체 및 문화 예술국제교류 등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10억원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박·문화체험·축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소비에도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전략이다.
또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정부의 지역관광 육성 정책 등 지역관광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컬쳐 콘텐츠 생성과 인플루언서, 해외 홍보대사 등 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는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의료웰니스·마이스분야 관련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내년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K-컬처 콘서트의 연계상품 개발도 협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의 대규모 입국에 대비한 크루즈·카페리의 정상운항과 인천항국제 여객터미널 내 관광안내소·의료홍보관 및 편의시설의 조속한 재개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인천관광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인천의 아름답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