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유망 청년 작가 지역별 특별 전시 개최
갤러리아百, 오디오 팝업스토어와 연계 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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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는 31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롯데백화점 패션 편집숍 '엘리든'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미하라 야스히로와 K-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제작해 한정 판매하는 상품)'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야스히로의 스니커즈를 K-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한정판 상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협업한 국내 예술가는 275C, 그라플렉스, 문연욱, 이광호, 이형구 작가 등 5명이다.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6층 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미하라 야스히로와 K-아티스트들이 협업한 '노트 노트 랜드(Knot Knot Land)'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야스히로의 개인 소장품은 물론 직접 만든 영상과 음악까지 패션의 경계를 넘는 야스히로의 다채로운 예술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K-아티스트 5명이 미하라 야스히로의 작품세계와 그의 낙서에서 탄생한 캐릭터인 '쿠스히모 무스베나 군'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작품들도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야스히로가 예술가로 조명받는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최근 MZ고객을 중심으로 한정판 제품, 체험형 팝업매장, 상품에 담긴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예술 작품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패션과 예술의 결합을 주제로 이번 팝업과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정성들여 준비한 이벤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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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지난해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자인 정경자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정 작가는 일상에서의 공간과 그 안의 사물들을 나타내는 이미지들을 마치 회화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대구신세계에서는 11월 20일까지 '젊은대구작가들' 전시를 열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권세진, 김민성, 김소라, 김승현, 장하윤 등이며 이들은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생각들을 회화로 풀어내 청년작가다운 색다름과 대구 미술의 미래를 보여준다.
부산센텀시티점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관계에 대하여'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펼친다. 관계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정재은, 이은정, 조정형 작가가 각각 '나' '사회 속 관계' '인공지능과 인간관계'에 대해 회화와 설치 미술로 고객과 소통한다.
또한 서울 본점에서는 '다음 단계(Next Chapter)'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까지 '블라섬아트페어'가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에서 각각 11월 2일과 9일까지 하이엔드 오디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아트'를 결합시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NHN벅스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셀셜'과 협업해 가을 분위기가 어울리는 음악을 큐레이션해 '갤러리아 단독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주고, 나인원 한남 고메이 494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아트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작품과 음악이 조화돼 하나의 아름다움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전시로, 리듬감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송현구 작가와 김택기 작가 등이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술에 관심이 많은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은 백화점이 겨냥하는 고객층과도 일치해 '아트 마케팅'에 계속해서 힘을 주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체험적 요소를 가미해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