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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육군 제35보병사단 충무여단, 해상·해안 경계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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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23. 10.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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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해안감시대대와 밀입국 차단 합동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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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10시 군산해경청사에서 군산해경과 육군 제35보병사단 충무여단이 해상·해안 경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제공=군산해경
해경과 육군이 해상 밀입국 차단을 위해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8일 박경채 군산해경서장과 육군 제35보병사단 충무여단은 해상 밀입국 차단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최근 충남 보령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시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더욱 촘촘한 해양감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軍과 함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해경은 충무여단과 △밀입국 선박 발생 시 대응 체계 △軍의 해안 레이더 활용 방안 △모터보트 등 소형선박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유형 사례 공유 등 미식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해안경계 취약지의 경비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 기관은 정기적인 업무협의회 개최와 내실 있는 합동 교육·훈련 실시를 통해 상호 간 정보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기로 협의했다.

심현용 충무여단장은 "앞으로도 밀입국 취약지를 합동점검하고 분석회의를 실시하는 등 해상 밀입국 차단에 적극 협조하겠다" 며 "軍이 보유한 열영상감시장비(TOD) 등에 대한 정보를 해경과 공유해 보다 촘촘한 해양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서해안 밀입국 시도 사건 등에 대비한 軍과 더욱 긴밀한 공조 협력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협의는 양 기관이 그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경계 강화에 힘써 최상의 철통 경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과 충무여단 소속 11해안감시기동대대는 19일 새만금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밀입국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차단 훈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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