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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은 마트 쉬는 날”…대형마트, 킹크랩·고구마 등 먹거리 할인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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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10.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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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0~21일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 할인
홈플러스, 제철과일 사과 관련 모든 상품 할인전 진행
롯데마트, 겨울 대표간식 고구마…K-품종으로 판매 중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대형마트에서도 먹거리가 넘쳐난다. 값비싼 식재료로 통했던 킹크랩도 국제정세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제철 사과와 겨울간식 고구마 등 이번 주말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22일은 넷째주 일요일로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인 만큼 미리 준비하거나 영업지점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킹크랩 이미지
이마트는 20일과 21일 단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000원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 9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당 1만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45%가량 저렴한 셈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조기품절 가능성도 높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총 4톤의 킹크랩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품목은 '레드 킹크랩'으로 그 중에서도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5㎏ 이상 상품만 엄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과 미국 수출길이 막히고, 중국도 불경기에 판매가 저조해지면서 한국으로 대량 수출해 시세가 떨어졌다.

이마트 이수정 갑각류 바이어는 "국제 정세 이슈로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이 대량으로 국내에 입행, 가격이 저렴해졌다"며 "이마트는 발빠르게 대응해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은 최고급 수산물 중 하나인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_사과 유니버스(1)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사과 유니버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가을 대표 과일인 사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사과 유니버스'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사과 유니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철 맞은 사과 5종을 비롯해 제과, 베이커리, 음료, 주류 등 사과 관련 상품을 총망라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우선 '감홍사과' '처음 수확한 부사 사과' '홍옥 사과' '양광 사과' '시나노골드' '황금사과' 등 사과 5종을 행사 카드로 결제시 2000원 할인 적용하고, 사과를 활용한 제과류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애플 필링이 듬뿍 들어있는 몽블랑제 베이커리 '애플 크럼블 파이'는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음료, 주류 등에서도 사과 관련 상품 행사가 진행된다. 신선한 사과 과즙을 그대로 담아낸 '웅진 가야농장 정성담은 사과 음료',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캔 하이볼 '애플 하이볼 로우 슈거', 청사과의 상큼하고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 '잭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등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소담미 고구마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K-품종 '소담미 고구마'를 선보인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마트의 고구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신장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면서다.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으로,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빠르게 지난 19일부터 전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소담미 고구마'는 꿀 고구마로 유명한 일본 품종 '베니하루카'와 비교해도 당도가 높고 육질 또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고품질 '소담미 고구마'를 대량으로 선보이기 위해 시범 판매, 신규 산지 확보 등 1년간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2월부터 해남, 여주 등 유명 고구마 산지를 7개월간 10여차례 방문해 신규 '소담미 고구마' 재배지를 확보해 총 300여톤의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토마토, 감자 등 15개 품목의 K-품종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당도가 높고 붉은 빛을 띠는 'K품종 흑토마토'와 'K품종 아리수 사과'가 있다.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인 'K품종 골드킹감자'도 만나볼 수 있다.

권상문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고객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품질의 국산 품종 고구마를 알리기 위해 소담미 고구마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담미 외에 우수한 국산 품종의 고구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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