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내년도 수능에 도전하는 반수생은 8만9642명으로,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모의고사 접수 통계를 공개한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정은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접수한 재수생과 수능에 응시한 재수생의 수 차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통 반수생은 1학기 휴학이 불가능해 일반 재수생과 달리 6월 모의평가에는 대체로 응시하지 않는데, 본 수능에 응시한 재수생 수 17만7942명에서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재수생 8만8300명을 뺀 수치가 반수생 수로, 2023년도(8만1116명)보다 8526명 늘어났다는 게 종로학원의 설명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의대 열풍이 일면서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해,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상위권 대학 일반학과로 이동하기 위해 반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된다면 반수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4년제 대학의 자퇴생이 증가해 중도 탈락한 학생이 10만명대를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