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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내년 수능 반수생 9만명 이를 듯...2011년 이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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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10. 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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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중 대학 입학후 다시 시험에 도전하는 '반수생'이 9만명에 육박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내년도 수능에 도전하는 반수생은 8만9642명으로,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모의고사 접수 통계를 공개한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정은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접수한 재수생과 수능에 응시한 재수생의 수 차이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통 반수생은 1학기 휴학이 불가능해 일반 재수생과 달리 6월 모의평가에는 대체로 응시하지 않는데, 본 수능에 응시한 재수생 수 17만7942명에서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재수생 8만8300명을 뺀 수치가 반수생 수로, 2023년도(8만1116명)보다 8526명 늘어났다는 게 종로학원의 설명이다.

종로학원은 "최근 의대 열풍이 일면서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의대 진학을 위해,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상위권 대학 일반학과로 이동하기 위해 반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된다면 반수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4년제 대학의 자퇴생이 증가해 중도 탈락한 학생이 10만명대를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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