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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통합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5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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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0. 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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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단계별 사업 추진…강우자료, 수위측정 등 ICT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하수도 관리
noname01호
스마트하수도시스템/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 환경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2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주요 성과와 시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주요 핵심추진 과제로 "통합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초 일류도시 인천이 전국의 물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은 하수의 발생, 이송, 처리, 재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송도 하수처리장 내 인천시 하수도 통합 관제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침수 중점 관리지역과 노후 하수관로를 개선하고, 하수도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강우자료, 수위측정 등 ICT(정보통신산업)기술을 활용해 침수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현재 공단에서는 안정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하수관로 TF팀을 신설해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인천시 하수과와 함께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5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며,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원도심 중점관리지역 GIS(지리정보시스템) 정밀 조사와 관제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2025년에는 하수도 자료 빅데이터화와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을 시 운전할 계획이다.

공단은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환경자료 플렛폼을 구축하고 있다. 노후 하수관로 데이터 수집, 공단 생산 환경데이터 표준화 등 환경자료를 빅데이터한다.

이를 통해 인천시, 국가 환경자료와 연계해 과학적이고 쉽게 시민들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하수도 시스템과도 연계 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노후설비 고효율화와 광촉매 등 감량화 신기술을 도입해 2026년까지 하수슬러지 3만1000톤을 감량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소각시설을 위해 노후시설을 개선해 오염물질을 법적기준대비 40%에서 25%이하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폐기물 반입장 악취 차단을 통해 악취를 복합악취 기준 170배에서 100이하로 관리하고, 시설의 태양광 및 고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도 455톤에서 1135톤으로 확대 감축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조성시 계획된 하수처리 방류수를 활용한 시민 친수공간 실개천도 운영 중에 있다. 총 11.54㎞의 길이로 이어진 실개천은 하수처리 방류수를 UV, 오존 처리 등 재처리를 통해 하천 생활환경기준 '좋은' 등급을 유지해 공급하고 있으며, 영종도 지역 시민들의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에게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한걸음씩 내디뎌왔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스마트하수도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구축해 인천이 전국의 하수도 시스템을 선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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