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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 합병 동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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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10.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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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전경. 연합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전경./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26일 개최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동의하지 않는 구체적인 사유는 비밀유지 계약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의 주요 주주 중 한 곳이다. 키옥시아의 전신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가 지난 2017년 매각될 당시 미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한 한·미·일 컨소시엄이 49.9%의 지분을 가져갔다. SK하이닉스는 당시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4조원을 투자한 간접 출자자다.

또한 "낸드 중심 일부 제품 평가손실 인식으로 전체적으로 600억 수준의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재고 감소 재편성 환입 규모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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