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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창립 50주년…“신해양강국 실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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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10.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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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 50년 기념식’ 비전선포
(왼쪽부터) KRISO 서영균 선임연구원, KRISO 홍기용 소장, KIOST 이석 책임연구원, 정대교 KIOST 이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KIOST 변상경 전 원장, KIOST 강도형 원장, KOPRI 강성호 소장, KOPRI 김홍귀 기술원,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 김민 선임연구원이 27일 부산 본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 50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신해양강국' 실현 선도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KIOST는 27일 부산 본원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 5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OST는 '우주를 품은 바다'(COSMOCEAN)를 주제로 '새로운 50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기념식은 KIOST와 같은 시기에 설립된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함께 참여해 지난 50년의 해양과학기술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그 성과를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KIOST는 1973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시작해 한국해양연구소(1990~1999년), 한국해양연구원(2000~2011년)으로 기관명을 변경했고 2012년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재출범하며 성장·발전해 왔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 본원을 중심으로 2개의 부설 기관과 3개의 분원, 4개의 연구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페루, 미크로네시아, 미국, 영국 등 6개국에 해외연구센터 및 기지를 운영하며 국제협력 및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연구선인 '이사부호',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와 함께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해양위성'을 쏘아 올리는 등 해양과학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전 지구를 연구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강도형 KIOST 원장은 "KIOST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KIOST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해양외교에도 앞장서면서 국가 현안 문제 해결과 더불어 대한민국과 인류에 공헌하는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OST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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