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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저탄소 제품 공급 체제 구축…탄소감축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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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10.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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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_자동차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초고장력 1.0GPa급 저탄소 전기로 판재 시제품. /현대제철
사본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저탄소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시대에 대응한다.

현대제철은 내년 'H-CORE SOLUTION(에이치코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에이치코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건축구조 최적화와 시공 효율 향상은 물론 저탄소 강재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자사의 내진용 강재 브랜드 'H CORE'의 제품 활용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와 첨단소재를 앞세우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전기로에서 1.0Gpa(기가파스칼)급 고급 판재 시험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차강판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판재보다 탄소 배출을 30% 이상 낮췄다. 현대제철은 차세대 첨단소재인 수소차용 금속분리판 사업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제철은 '하이큐브(Hy-Cube)'를 소개해 미래 저탄소 제품 생산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하이큐브는 신전기로에 철스크랩과 고로의 탄소중립 용선, 수소환원 직접환원철 등을 혼합 사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고급 판재를 생산하는 핵심기술이다. 당진제철소에 전기로 투자를 통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연간 500만톤(t)의 저탄소 제품 공급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방 수요시장의 저탄소제품 수요 확대에 맞춰 저탄소 철강제품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저탄소제품 브랜드 '하이에코스틸(HyECOsteel)'을 론칭해 고객사 대상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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