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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기차 업계 1위인 테슬라도 국내 시장에 신형 모델3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굵직한 신차를 앞세운 세단의 반격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SUV 판매량은 59만3252대로 같은 기간 세단(38만 4099대)의 판매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단일 차종 판매순위를 볼 때 올 들어 그랜저가 1위에 오르면서 세단의 강세가 시작되는 듯했지만 결국 지난달 중형 SUV인 신형 쏘렌토에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올해 말부터는 인기 세단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기아는 대표 중형세단 '더 뉴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의 사전 계약을 이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신형 K5는 2019년 출시된 3세대 모델 대비 더욱 역동적인 외관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G8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G80은 최근 출시한 GV80과 같이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와 이중 메시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현재 국내 곳곳에서 신형 G80의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어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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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어코드'의 사전 계약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혼다의 주력 모델인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50년 간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신형 어코드는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전기차 중에서는 테슬라의 모델3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델3 하이랜드'가 기대작으로 꼽힌다. 중형 세단인 모델3 하이랜드는 주행거리와 차체 크기가 향상됐으며, 가격은 5000만원 초중반 대로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모델3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발표되는 내년 초 가격 등 세부 사항이 공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지난 26일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2'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형 폴스타2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폴스타2는 가성비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파고든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