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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 중독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 돕는 ‘치유캠프’, 6일 전북 무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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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3. 11. 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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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로고
정부가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숙형 사이버도박 치유캠프'를 마련한다.

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6일부터 17일까지 11박 12일간 전북 무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온라인 카지노와 스포츠 토토 등으로 학업과 가족·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여가부가 개발중인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예방·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금융·경제 교육과 자아찾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의 계기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했던 이 캠프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한 여가부 측은 "사이버도박 진단조사에서 약 88만명에 이르는 중1·고1 학생들 가운데 약 2만9000명이 사이버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됐을 정도로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3일까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혹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참여하는 기간만큼 수업일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사회적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문제가 해소되고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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