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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외수입 징수 ‘총력’…전년比 141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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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1. 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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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_인천광역시청 청사 (1)
인천시청./인천시
인천시가 지방재정 건전화와 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일체의 수입으로, 과태료, 공유재산 임대료, 수수료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세입 확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천시도 세외수입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9월 기준 세외수입 징수액은 총 9739억원이며 징수율은 75.3%다. 이는 전년 9월 대비 14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징수율도 1.5% 상승했다.

세외수입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상시 모니터링과 징수 현황 분석을 통한 징수 활동 강화가 주요 이슈로 꼽혔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군·구와 함께 월별, 분기별 징수분석과 수시 모니터링을 하며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9월 말 기준 인천시 군·구 미수납 총액은 2320억원이며 이 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103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9월~12월) 동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집중 정리를 위해 체납자 통합 영치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12월 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의 채권 및 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과징금, 변상금과 같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오는 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장기 체납액은 정리 보류 등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경제적 제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인천시 재정 건전화를 위해 각 부서 및 군·구에서 세외수입업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함께 자발적인 세입 증대에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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