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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 무상급식비 10% 증액…올해 比 22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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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1. 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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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물가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무상급식 사업비를 올해 대비 10% 증액 편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무상급식 사업비를 물가 인상률 10%를 반영해 2739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2516억원 대비 223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중 시교육청은 올해까지 43%(1082억) 부담했던 사업비를 7% 상향 조정해 지자체(시군구)와 분담률 50대 50에 합의하면서, 내년에는 287억이 증가한 1369억원을 부담하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늘어난 무상급식비로 학교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들의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수 부족으로 교육청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건강권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물가 인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급식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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