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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항공업계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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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11.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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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티웨이항공 11월 공채 진행
여객 수요 회복세 지속…인력 충원 활발
대한항공 보잉787-9 (2)
대한항공 보잉787-9./대한항공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노선을 회복하면서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들어 신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가 이어지면서 인력 규모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2024년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월 13일까지 신입사원을, 20일까지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티웨이항공은 11월 17일까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외에도 객실승무직 및 인턴정비사 채용을 계획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모집에서 두 자릿 수 규모의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5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므로 이에 발맞춰 부문별 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올해만 벌써 세 자릿 수 규모의 인력을 충원했다. 올 상반기에 진행된 두 차례 공개 채용에서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운항승무원과 정비직, 일반직 등 300여명을 뽑았다.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인 제주항공도 연말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회복에 따라 올해만 세 차례 공개 채용을 실시했다.

이 같은 항공업계의 채용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국제선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 등 노선 운항도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이용객 수는 662만명으로 전월 대비 11.2% 상승하면서 여름 성수기인 지난 8월 668만명에 달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여객 수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분간 신규 채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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