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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LG전자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VS(전장) 사업본부의 공장 평균 가동률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01.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9%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역대 최대치다.
평균 가동률은 생산 능력 대비 실제 생산한 수량 비중이다. 평균 가동률 100%는 모든 생산라인이 쉬지 않고 가동됐다는 뜻이다.
VS 사업본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매 분기 최대치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평균 가동률 99%, 2분기 누적 100.2%, 3분기 누적 101.1%로 올랐다.
VS사업본부는 앞서 2019년에도 평균가동률 100%를 넘겼다. 당시 연간 생산물량은 2540만개 수준이었다. 올해는 3분기 누적생산량만 따져도 2930만개다.
올해 3분기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VS사업본부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12.4%로 역대 최고인 상반기(12.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비중이 10%를 넘어선 바 있다.
다른 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 비중은 가전(H&A) 38.4%, 홈엔터테인먼트(HE) 16.5%, 비즈니스솔루션(BS) 6.8% 등이었다.
LG전자의 재고 자산은 작년 말 9조3888억원에서 올해 9월 말 9조9485억원으로 6.0% 늘었다. 사업 부문별 재고는 가전 3조3063억원, 홈엔터테인먼트 1조7282억원, 비즈니스솔루션(BS) 392억원, 전장 282억원 등이다.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 구성 비율은 작년 말 17.0%에서 올해 3분기 말 16.1%로 소폭 낮아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재고자산회전율은 6.6회에서 6.4회로 줄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매출로 빠르게 이어진다는 뜻이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구개발(R&D) 비용은 3조7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조9697억원보다 3.6%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4.8%에서 5.0%로 소폭 올랐다.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LG전자의 누적 투자 금액은 2조8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9091억원보다는 2.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투자액은 VS사업본부가 573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H&A 4066억원, H&E 1424억원, BS 491억원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