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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서 모래운반선 전복…출동한 해경에 선원 13명 전원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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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1.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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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와 충돌 전복
완도해경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에 무인도와 충돌헤 전복한 모래 운반선./완도해경서
전남 완도 어룡도 인근 해상서 선박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13명 전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4분께 완도군 어룡도 인근 바다에서 5000톤급 모래운반선 A호가 인근 무인도와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A호가 침수된 뒤 우현으로 선체가 기울었다.

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사고 사실을 접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9척·연안구조정·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완도해경은 기울고 있는 A호에서 승선원 13명(한국인 10명·인도네시아인 3명)을 모두 구조, 경비함정으로 옮겨 실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기름 유출 대비 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해 모든 직원을 비상소집했다.

전복 당시 선박에는 유류가 다수 실려 있었던 만큼, 선체 내 구멍 난 구역에 대해 봉쇄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해양 오염 발생에 대비해 오일 펜스를 설치, 2차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완도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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