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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재’ 양성 요람 6개 수산계 고교, 3000t 공동실습선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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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3. 11.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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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활용, 110명 동시 승선 가능
선박 조종,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 구축
수선실습선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예상 모습. /제공=해양수산부
'해양 인재' 요람인 인천해양과학고와 충남해양과학고 등 6개 수산계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어선 공동실습선이 건조된다. 정부는 4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공동실습선을 건조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교육부는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 중앙해양중공업에서 어선 공동실습선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어선 공동실습선에는 학생과 승무원 등 110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고 21일 연속 운항이 가능해 원양항해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배 안에는 해양인명구조 실습풀장이 국내 최초로 마련되고, 선박 조종과 기관실 모의실험 장치, 해양드론교육장 등도 구축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시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 수산계 고등학교에서 실제 공동실습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교육과정과 운항 일정 등을 마련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선 공동실습선 건조를 통해 수산계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해수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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