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2022년 초 UAE에 대한 천궁-Ⅱ 수출 소식 이후 상대적으로 잠잠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SK증권은 이는 비대칭 전력의 핵심인 전략무기를 주로 다루는 '비닉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기업의 특징이라고 판단했다.
수주잔고는 착실히 증가 중으로 분기별 이익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인해 전략무기·유도무기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중동지역의 방어시스템 구축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이는 방산에서 천궁-Ⅱ가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내년 국방부 예산안을 보면 북한의 위협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초소형 위성의 개발, 3축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조기 구축 등이 주요 골자다. 모두 LIG넥스원의 전문 분야라 할 수 있다. 최종 예산안 도출까지는 국회 심사 등이 필요하지만 기본 방향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LIG넥스원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결국 2024년은 LIG넥스원이 국내 외 안팎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