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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한 달 만에 동남아에 7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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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12. 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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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2점, 말련 2점, 싱가포르 3점 열어…동남아 진출 이래 最多 오픈
SPC 파리바게뜨, 한 달여 만에 동남아 시장 총 7개 신규 오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파쿠원점, 인도네시아 선플라자점,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점, 말레이시아 1우타마점.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동남아에 7개 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에 7개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2012년 파리바게뜨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달 동안 가장 많은 점포 확장이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성장과 소비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확장 가속화 요인으로 꼽았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 미들 트레이드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고, 말레이시아에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호르바루 공장'을 준공하고 있는 등 동남아 시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7개 매장은 말레이시아 TRX몰, 싱가포르 힐리온 몰, 인도네시아 파쿠원 몰 등 모두 쇼핑몰에 자리잡았으며, 몰링(Malling) 문화를 반영해 주문 후 제조하는 '오더 메이드' 메뉴와 식사대용으로 따뜻하게 데워서 제공하는 '핫밀(Hot Meal)'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5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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