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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우려집단 규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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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12.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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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SK아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내년부터 우려집단으로부터 배터리 부품 조달이 제한됨에 따라 구조적 수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터리부품(분리막, 전해액 등)은 2024년부터 우려집단 규제가 적용된다. 증국 분리막을 사용할 경우 3750달러의 보조금 자격을 박탈 당한다. 중국 분리막을 사용 중인 Ultium 1공장의 경우도 당장은 LG화학-Toray JV(2.5억m2)로 메인 조달처를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5억m2로 커버 가능한 배터리 Capa는 약 25GWh로 추정돼 Ultium 1공장(40GWh)을 모두 커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원단 공급사가 필요하다. Ultium 외에도 북미 진출을 계획 중인 다수의 배터리 제조사들은 국내 및 일본 분리막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요해 SK아이테크놀로지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은 7355억원, 영업이익은 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53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볼륨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나, 캡티브 고객 외 북미 신규고객 향 출하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임에 따라 견조한 성장은 이어나갈 것이란 분석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수요 환경은 불확실하나 캡티부 고객 외 북미 신규 고객이 추가되며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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