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돌…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허브 역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7010010074

글자크기

닫기

조은국 기자

승인 : 2023. 12. 17. 13: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해외 운용자산 120조원 넘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16개 지역 진출
박현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홍콩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홍콩을 시작으로 전세계 16개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운용자산이 300조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12월 홍콩법인을 설립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왔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 출시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로, 홍콩 현지의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역들이 직접 운용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또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역외펀드인 시카브(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 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Global X China Biotech ETF'와 'Global X China Cloud Computing ETF'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선보였고, 홍콩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는 35종으로, 총 순자산(AUM)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 지난 10월에는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ang Seng TECH ETF'가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교차 상장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 홍콩에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GSO)은 "내가 실패하더라도 한국 자본시장에 경험은 남는다"며 해외시장에 도전해 왔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했다. 11월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300조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인 김영환 사장은 "홍콩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출발지로서 미래에셋에게 매우 의미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