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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발품 팔아 내년 국비 3948억원 확보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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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2. 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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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하수도 중점관리 침수 예방 401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58억 원 등
보성군
보성군청 전경
전남 보성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 국비를 전년도 2537억원보다 1411억원 많은 총 394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성군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발전을 앞당기고자 2024년 정부 정책 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의 타당성 논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어촌활력화사업 부문에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 300억원, △벌교갯벌 복원화 사업 7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190억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149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61억원 등이 있다.

재난안전예방사업 부문은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58억원, △보성 하수도 중점관리 침수예방 401억원을 확보했다.

상하수도사업 부문은 △벌교 하수관로 정비 150억원 △보성 하수관로 2단계 98억원 △보성 공공하수처리시설 128억원 △용추지구 등 마을하수도 정비 263억원 △노후 상수관 교체 407억원 △회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90억원 등이다.

생활 환경 정비 부문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03억원 △신재생 에너지 보급 4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1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80억원으로 지역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OC사업으로는 △벌교-주암 간 국도 27호 확장 378억원 △경전선 전철화 38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289억원 등을 확보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국비 확보 결과는 800여 직원들에게 정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깨우쳐 준 것 같다"며 "2025년 국비사업 또한 '정부에서 해야 한다'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각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23년 2월 보성군수가 참여하는 예산 확보 상황대책반을 운영 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 9월 이후에는 국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 위원회 위원장실을 수시방문해 사업 논리와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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