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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이날 오후 CEO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대표를 단독후보로 선정했다.
비씨카드 측은 "경영승계규정에서 규정하는 최고경영자로서의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지난 3월 2년의 임기를 마쳤지만 모기업 KT 경영 공백이 길어지면서 단기 임기 9개월을 연말까지 추가로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1년 임기가 추가되면서 내년까지 비씨카드를 이끌게 됐다.
최 대표의 연임이 주목받는 건 문재인 정권 마지막 KT 수장인 구현모 전 KT 대표이사 시절인 2021년 비씨카드 수장으로 오른 인물이기 때문이다. 최근 KT가 김영섭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최근 카드업황이 악화되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두고 경영을 추진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씨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95억9959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8.2% 감소한 수치다.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증권·장기신용은행·삼성증권 등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등을 역임했다.
BC카드는 내년 초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