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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중 내내 최저가 ‘가격파격 선언’…“꼭 필요한 상품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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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1. 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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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다 '식품 키 아이템 3종' 정해 초저가…1월은 삼겹살·대파·호빵
라면·우유 등 가공식품+일상품은 40개씩 선정…월별 '초저가 관리'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이미지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5일부터 실행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고객들의 명료한 요구를 충실히 이행해 만족도를 높여 '확고한 1등 유통기업'의 지위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은 크게 세 축으로 이뤄진다.

우선 월마다 식품들 중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은 '인기 먹거리, 채소, 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선정한다. 이마트 바이어들이 시기별 상품 수요를 파악하고 가격 관리가 가능한 정도까지 꼼꼼히 따져 상품을 추린다.

5일부터 2월 1일까지 판매하는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 대파, 호빵이다.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은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고 종종 열리는 행사가격보다 10%가량 싸다. 흙대파는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선보이고,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도 40% 이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 관심이 가장 클 '인기 먹거리'는 1월 삼겹살을 시작으로 계란, 치킨, 쌀 등 '핵심 상품'으로 선별될 예정이다.

'가격파격 선언'의 또 다른 축인 '가공식품+일상상품' 40개 아이템은 고객들이 평소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이뤄졌다. 가공식품이 28개, 일상상품이 12개다. 상품 카테고리를 보면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 장보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상품들이다.

1월의 40개 아이템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페리오 치약, 코디 화장지 등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들은 정상가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60% 이상 싸다.

이마트는 40개 상품 카테고리는 유지하되 카테고리 내 상품은 시즌 및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정한다.

2월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은 이마트가 처음 문을 연 1993년을 프로젝트명에 넣어 '가격역주행 1993'으로 정했다. 30년 업력을 총망라해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시에 30년 전 가격에 버금가는 파격가를 지향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마트는 소싱 노하우와 유통구조 혁신, 제조사들과의 협력으로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2월 1차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 총 네 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50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 역주행 1993'은 지난해 선보였던 '더 리미티드' 한정판 상품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새해와 함께 시작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로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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