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CU가 설 선물로 내놓은 5억원짜리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CU
올 설 명절에도 편의점들이 이색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고물가 시대를 반영한 가성비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각 편의점마다 특색있는 선물로 눈길을 끈다.
CU는 위스키 인기에 맞춰 올해 설 주류 카테고리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추석 CU 주류 선물세트의 전년 대비 매출은 45.2%가 늘어나며 전체 상품 매출 신장률인 11.2%를 압도적으로 웃돌았다.
특히 싱글몰트, 버번꼬냑, 블렌디드 등 60여 종의 다양한 위스키를 준비한 가운데 5억원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현재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이 중단돼 높은 희소성까지 더해졌다.
해당 상품은 럭셔리 브랜드 바카라에서 최고급 크리스탈로 병을 만든 뒤 18K 금과 0.5캐럿 다이아몬드 및 순은으로 장식했다. 상품 케이스 역시 최고급 목재인 에보니로 특별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GS25
0
GS25 직원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이는 황금용피규어(37.5g)를 들고 있다.
GS25는 금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답게 금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골드&주얼리 전문업체인 한국금시장그룹과 협업해 갑진년을 맞아 행운, 장수를 상징하는 용과 십장생이 그려진 골드바 및 코인을 선보인다. 황금용피규어, 용 골드바부터 십장생 골드바 등 골드바 9종, 십장생 코인2g부터 십장생 코인 37.5g 등 코인 4종이다.
황금용피규어의 경우 차별화된 3D 방식으로 제작 및 수작업 세공을 거쳐 역동적인 용의 모습을 제대로 구현했다.
GS25는 설을 위해 황금물량을 약 2000돈 수준으로 준비했다. 주문량이 폭증해 준비 물량을 넘어설 경우 추가 생산으로 설 이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7-11) 설날 선물세트_01
0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이색상품으로 타이어를 도입했다. 안전한 귀성길 준비를 위해 차량 서비스 전문 플랫폼 '타이어픽'과 손잡고 10종의 타이어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상품들로 차종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희망하는 모델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 접수 후 문자로 예약 링크를 받아 접속, 희망하는 타이어 장착소와 시간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특히 타이어 장착, 휠밸런스, 폐타이어 처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4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까지 엔진 오일 교체 서비스 또는 휠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 실용성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베스트상품 기획 할인전'을 진행한다. 미국산 LA갈비구이세트, 안동사과 등 신선식품, 조미김·식용유·통조림세트 등 매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카드 결제시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8000원대부터 6만원대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