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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24일 개원…“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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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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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서 개원식
사업비 472억원·110개 진료용 의자 및 의료진 확충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조감도
2021년 착공해 지난해 12월 3년 간의 공사를 마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제공=국가보훈부
날로 고령화 되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치아 건강을 책임질 전문병원이 24일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가보훈부는 "2021년 착공해 지난달 3년 간의 공사를 마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오는 2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하 4층, 지상 5층의 총 면적 1만541㎡ 규모로 국비 2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됐다. 치과병원은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65개였던 진료용의자 유닛체어를 70% 확대해 110개로 늘렸다.

특히 보철·치주·교정과를 비롯한 7개 진료과와 최신장비를 도입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도 높였다. 전문의도 17명에서 27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 의료진 역시 기존 85명에서 107명으로 확충됐다.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병원과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함으로써 병원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에서 열리는 개원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관 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개원으로 보훈가족들께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고품격 보훈의료체계를 갖춰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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