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한상의, 외국기업에 “한국 경제 일원으로 뭉칠 수 있는 파트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4010014892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1. 24. 16: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4일 10여개 주한 외국상의 대표 한자리
獨해상풍력, 美헬스케어 등 투자확대 건의
사본 -004_240124 주한외국상의와의 간담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2024 Foreign Chamber Day: 주한 외국상의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올초 신년사에서 언급한 '뭉쳐야 산다'를 재차 강조하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24일 미·유럽·일본 등 주한 외국상의 대표들과 '2024 Foreign Chamber Day: 주한 외국상의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글로벌 현안과 양국 협력과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외투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이 한국 측을 대표해 참석했다. 주한 외국상의에서는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의 회장, 이구치 카즈히로(Kazuhiro Iguchi)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스테판 언스트(Stefan Ernst) 주한유럽상의 총장, 에릭마(Eric Ma) 주한중국상의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주한 외국기업들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외국기업의 투자는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경쟁을 이끄는 새로운 활력이 됐다"며 "외국기업의 경영 활동과 제안은 우리 경제를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시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해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세계 23위로, 미, 중, 일,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뒤쳐지는 수준"이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확대하는 외국기업 활동이 앞으로도 그만큼 더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신년사에서 '뭉쳐야 산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 계신 기업인 분들도 한국 경제의 일원으로서 뭉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협력, 노동, 통상, 인증 분야에 걸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의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은 아시아 제1의 지역 본부로 발돋움할 여러 우수한 조건을 갖춘 만큼 보다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글로벌 지역 본부 유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 한독상의 회장은 "풍력에너지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제도를 선진화하고, 의약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기회를 늘려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테판 언스트(Stefan Ernst) 주한유럽상의 총장은 "기후변화, 디지털 경제협력을 비롯해 양측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EU FTA 업그레이드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한 외국상의 대표들은 외투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건의과제들을 쏟아냈다. 외투기업은 우수한 아시아 헤드쿼터 후보지로 인센티브를 늘려줄 것을 제안했다. 또 주한외국상의는 금속장신구 관련 제한물질 기준 완화, 우수의약품 승인 절차 기간 단축 등 인증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고, 외국 로펌 지분율 완화 등 서비스 분야 개선도 요청했다.

한편, 주한 외국상의는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통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단체다. 현재 상의형태나 연합회 등 총 18개 대표단체가 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