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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 “국민 진영 삼는 ‘국민정당’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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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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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제공=새로운미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 경기도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새로운미래의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이낙연 인재위원장,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 등 창준위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날 합당을 선언한 미래대연합에서는 박원석 공동대표가 자리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주말에 미래대연합과 한 몸이 돼서 출발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정당, 깨끗한 정치 하겠다"며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 되겠다. 유능한 정당 되겠다. 국민이 원하시는 것, 국가에 필요한 것, 가장 먼저 생각하는 그런 정당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진영이 없다. 절대로 진영 만들지 않는 그런 정당 만들겠다. 국민을 진영으로 섬기는 국민정당 되겠다"며 "승리하는 정당 되겠다. 무능하고 타락한 윤석열 정권 가장 준엄하게 심판하는 그런 당당한 정당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하는 정권 견제와 심판, 우리가 하겠다. 민주당이 이미 포기한 집권 우리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석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정치 이래서야 되겠나. 어떻게 대한민국 정치의 이슈가 영부인이 명품백 받은 사실을 둘러싸고 사과를 하니 마니 갖고 대통령과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로 죽이니 살리니 (하는) 이게 정치인가"라며 "대한민국 제1당 민주당은 방탄으로 해가 뜨고 해가 지다가 이제는 공천 싸움 일어나게 생겼다"고 양당 정치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그런 정치 극복하자고 모였다. 말로 그런 정치 극복할 수 없다. 우리 스스로 솔선수범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 달라야 한다"며 "오늘 저희가 통합을 선언했다. 우리는 패권을 배격하고 민주적 합의제 원칙에 따라 제도에 따라 이 당을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송한준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새로운미래 초대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행사에서는 아울러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당원 일동 명의로 다당제 구현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거대 야당의 도덕성 및 가치·품격 회복,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 건설, 역동적 성장과 정의로운 분배 실현, 기존 정당의 공직 추천 체계의 민주적 개선 등을 결의했다.

이날 경기도당이 창당됨에 따라 새로운미래는 정당법 제17조·제18조에 명시된 '전국 5개 시도당 및 각 시도당 당원 1000명 이상 보유'라는 정당 설립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새로운미래는 내달 4일 미래대연합과의 통합정당인 개혁미래당(가칭)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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