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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비리 NO”…영등포구, 공동주택 실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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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1.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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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월 상시 점검…58개 단지 대상
구청 전경 사진
/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실태 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58개 단지다. 이달 기준 관내 공동주택은 201개(아파트 186개, 주상복합 9개, 연립주택 6개)로, 구는 지난해 대비 7배 증가한 58개 단지를 선정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에 직결되는 '장기수선 부야에 대한 특별 실태 점검 및 사전자문'을 추가로 실시해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며 "보다 많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장기 수선 등 4개 분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필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산 및 사업 계획 수립 △회계 처리 기준 준수 여부 △입찰의 방법 및 적격 운영 여부 △공사 용역 사업자 선정 적정성 △계약방법 및 입찰공고 적정성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관리 규약 준칙 개정 및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주택관리사와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동주택 관리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운영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내실 있는 실태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근본적인 갈등구조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운영을 적극 지원해 희망차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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