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395억…1년새 12%↑
설 명절 마케팅 집중, 왕좌 수성 자신
|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소매점 판매정보관리시점(POS) 기준 오뚜기의 프리믹스류 매출은 352억원(2022년)에서 395억원(2023년)으로 무려 1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튀김가루, 부침가루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 결과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뚜기가 프리믹스류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된 배경엔 홈베이킹족이 있다.
2015년 이후 간편식 시장 확산과 외식·디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리믹스 시장은 위축됐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인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프리믹스 시장 규모도 급성장 했다.
이에 업체들은 잇달아 신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오뚜기의 경우 지난해 에어프라이어용 '파운드케이크믹스'(11월), '홈베이킹 세트'(12월) 등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오뚜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승부처로 잡았다. 최대 성수기인 명절 전후에 프리믹스 제품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년 명절 시즌은 프리믹스 제품 극성수기 시즌으로 튀김가루, 부침가루 등이 매출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준다"며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손쉽게 조리하는 케이크 믹스 등의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