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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보리·밀 등 맥류 월동 한파 생육재생기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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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1.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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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와 답압기를 이용 토양 눌러주기 실시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이 맥류의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은 비온 뒤 맥류 밭 전경./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눈으로 보리·밀 등 맥류의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31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배수가 불량한 곳은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활용해 배수로를 25~35cm 내외로 깊게 조성하고 배수로와 농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의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물빼기와 함께 요소를 2%로 희석(물 20L+요소 400g)해서 10a당 100L씩 2∼3회 잎에 뿌려주면 초기 습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또 언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상중순에 답압기를 이용해 흙을 다져주면 뿌리 들뜸을 막아 말라 죽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월동 중 한파와 잦은 눈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맥류 포장은 배수로 정비, 주기적 예찰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품질 향상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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