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감소 속 주담대 4조4천억 증가
기업대출도 2조8천억 늘어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 1월 가계대출 잔액은 총 695조3143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9049억원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1년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9개월 연속 늘었다.
증가폭도 전달보다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동안 4조4329억원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신용대출은 이 기간 1조240억원 줄었다. 신용대출은 지난해 10월 반짝 증가했다가 다시 석달 연속 줄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주담대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달 29일 종료된 특례보금자리론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은행권 대출자산을 끌어올렸던 기업대출 역시 1월에도 3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 631조1966억원)이 3111억원 늘었고, 대기업 대출(잔액 138조9484억원)은 2조5200억원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