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시장 수요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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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4183억원으로 전년보다 2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4조6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순이익은 2307억원으로 0.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9% 줄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9816억원과 439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선전했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북미와 유럽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포인트 증가한 41%를 기록했다.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매출이 55.3% 감소하는 등 신흥시장의 매출은 2.9% 줄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조정기를 거쳐 연말부터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5조200억원, 4450억원으로 정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110원으로 결정하고, 총 220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56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안건을 결의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포함하면 총 780억원으로, 지난해 배당액 479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딜러망을 확대해 견고한 수익을 지속하겠다"라며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