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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푸드 3조 시대…식품업계 ‘맞춤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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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4. 02.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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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저당 찾는 젊은층 증가
초고령사회 콘텐츠 개발 확대
현대그린푸드_당뇨식단 대표이미지(모델있는 식사 사진)
현대그린푸드 당뇨식단 대표 이미지
식품업계가 케어푸드 시장에 '맞춤형' 전략을 내세우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원에서 2025년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염식·저당 등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케어푸드는 질병을 가진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각 사별로 남녀노소 '맞춤형' 제품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브랜드 뉴케어는 고령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균형영양식'과 당플랜의 저당 간편식 등 '당 관리'를 위한 제품군을 확대키로 했다.

아워홈은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고령자의 저작 능력을 향상해주는 훈련식 식품을 개발중이다. 특히 시장 선점을 목표로 '개인 건강 맞춤 정기 구독 서비스' 캘리스랩을 출시해 개인별 맞춤 식단과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은 케어푸드 간편식을 비롯해 암 수술 후 회복을 돕는 '암환자·당뇨·고혈압식단' 등 건강 맞춤 제품군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연화식을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니어들과 일반 소비자층을 겨냥한 다양한 케어푸드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각 사만의 차별화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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