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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이익 4802억원…전년比 1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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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2. 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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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에도 생산성 개선 효과로 전년 대비 16% 넘게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6% 증가한 48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1조7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429억원으로 23.4% 늘었다. 아울러 보통주 주주들에게 주당 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매출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국내 사업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CJ대한통운은 분석했다.

기업물류(CL) 부문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과 영업이익 1443억원을 거뒀다.

한국 사업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으나 4분기에는 소비재 중심 신규 수주를 확대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건설 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06억원, 영업이익은 1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28.2% 증가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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