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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공공발주 상반기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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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2. 14. 10:40

공공발주 건설공사 상반기내 70% 이상(3조 6,233억원) 발주
공장 신축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시 인센티브 지원(최초)
특별자치도 계약분야 지역업체 우대 규정 마련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기준 금리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를 지원을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이번 4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이루어진 종합 계획 추진을 통해 올해 5조 1762억원의 신규 건설공사 발주 규모(공공분야) 중 지역업체가 2조 9115억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로, 하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발주 공사를 상반기 내 올해 건설공사 공공 발주 예상 규모(5조 1762억)의 70%인 3조 6233억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5000억 이상 대형공사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발주처), 건설사(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다자간 업무협약과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분야 확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 규정 개정, 지역 우수업체 홍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타 특별자치시도와 연대해 특별자치시도만을 위한 계약분야 지역업체 우대 규정 마련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공사 시 도 자체 설계기준 활용, 품질관리자 배치 겸직 허용 등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민간 공사 분야에서도 조례 개정, 현장 행정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를 늘려 나간다.

최근 도내 기업 투자 유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광역 지자체 최초로 투자기업 공장 신축 시 지역업체 이용 실적에 따라 기업 투자 보조금의 최대 5%를 추가 지급해 지역업체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

또 분양 전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사업 현장과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자재 우선 사용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 힘쓰겠다"며 "건설업계와 소통하며 신규 시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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