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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달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희망 신청을 받아 설명회와 협의회를 거쳐 반도체 분야에 인천반도체고등학교(전 인천정보과학고등학교)를, 항공 분야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공모 신청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항공산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10월 선정한 6대 집중 육성 전략산업 분야다.
이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분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산업은 현재 인천의 수출 분야 1위로 지역에 1299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돼 있고, 인천공항은 지난해 세계 공항 순위 4위 반열에도 올랐다.
인천의 반도체 및 항공 관련 산업체,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학생들이 해당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인천에 정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높이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펼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