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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491명 선발…“지하철 안전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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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2.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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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안전단 491명 선발
시니어승강기안전단 교육 사진1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역 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어르신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확대·운영된다. 지하철 내 이동 약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노인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491명의 안전단을 선발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살핀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2년 8개 역사 65명, 지난해 20개역 282명 등 안전단의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안전단은 이용약자가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역 이용 안내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가 주요 업무다. 주요 혼잡 시간대에는 승강기 이용 승객 질서유지에 나선다.

공사와 개발원은 약 5일간 안전단을 대상으로 승강기 기본교육(법·구조 등), 승강기 응급조치 요령, 승강기 사고사례, 고객서비스 교육 등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성동소방서 응급대원을 강사로 초빙해 응급처치 및 지하철 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발된 491명의 안전단은 주요 환승역을 포함한 33개 역에 배치돼 승강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살핀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간이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승강기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고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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