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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화오션은 이날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타르에너지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협상을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카타르에너지와의 LNG선 수주가 순연됐지만 올해 3월까지는 결정될 것"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롯(선박 건조 공간) 기준 예약 12척 외에 추가적인 계약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고, 수주 조건 개선 등도 모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타르 정부는 2027년까지 연간 LNG 생산량을 7700만 톤에서 1억 2600만톤으로 확대하는 카타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20척이 넘는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해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와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수주 증가도 호실적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VLCC와 VLAC에 대한 수주 문의는 작년보다 5배 이상 늘었다"며 "청정 에너지 수요 급증에 따라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