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韓 남자탁구, ‘만리장성’ 넘을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3010012015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2. 23. 14: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부산세계선수권 4강 진출
23일 덴마크 3-1 완파하고 4회 연속 메달행진
24일 중국과 준결승
임종훈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의 임종훈이 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전 덴마크와의 네 번째 경기에서 요나탄 그로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뒤 승기를 잡자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확보하고, '만리장성'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종훈(18위)·안재현(34위)·장우진(14위)이 나선 한국(5위)은 23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덴마크(20위)에 매치 점수 3-1 승리를 거두고, 지난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시작된 메달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진출팀 모두에 동메달이 주어진다.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제압한 '세계최강' 중국을 상대로 오는 24일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중국을 이기면 2008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만에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이날 한국은 1단식에서 임종훈이 덴마크 톱 랭커(28위)이자 에이스인 안데르스 린드를 3-1(11-8 11-8 9-11 14-12)로 물리치고 낙승을 예고했으나, 2단식에 나선 '간판' 장우진이 요나탄 그로트(29위)에게 1-3(9-11 9-11 11-5 3-11)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백중세를 허용했다.

에이스의 패배로 침체한 분위기를 바꾼 주인공은 3단식의 안재현이었다. 안재현이 특유의 공격적인 탁구로 마르틴 안데르센(387위)을 3-0(11-2 13-11 11-7)으로 완파한데 이어, 4단식에 나선 임종훈은 그로트를 맞아 첫 게임을 내주고도 세 게임을 내리 이기면서 3-1(9-11 12-10 11-6 11-8) 승리를 따내고 한국의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