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만7847편 접수, 수상 편수 295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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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 접수된 논문만 총 3만7847편, 누적 수상 편수는 2956편에 달한다. 해마다 평균 약 1262편의 논문이 제출되는 셈이다.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가 주관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매년 국내외 과학 인재들이 논문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고 있다. 국내외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과학도들 사이에선 일종의 등용문이자 글로벌 학술대회로 자리잡았다.
학술대회의 다수 논문이 네이처(Nature)와 네이처 자매지 등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고, 반도체 회로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회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콘퍼런스(CVPR)',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VLSI) 등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주역을 발굴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고, 국내외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초록 접수를 통해 1차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논문 접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7일 열린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시상식에선 낮은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해 레이저 투과 깊이를 증가시키는 '초음파 조직 투명화 기술'을 제시한 김진우 DGIST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교부문 금상 수상자는 용산고등학교의 최현 군이다.
삼성전자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학도들이 계속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 4000만원의 시상금(대학 부문 기준)과 국내 사업장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상 이상 수상자가 삼성전자 3급 신입사원 공채 연구개발 직군에 지원할 경우 직무적합성평가와 직무적성검사(GSAT)를 면제해 주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부의 솔루션개발실장을 맡고 있는 송용호 부사장도 제5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컴퓨터시스템 분과 동상을 받은 수상자다. 대표적으로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을 통해 발굴된 인재다.
송 부사장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라고 권했다. 송 부사장은 "연구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고 향후 연구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저 역시 짧은 시간 동안 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취를 얻게 된 경험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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