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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시우 사장 “철강업은 그룹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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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4. 02.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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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사 이후 28일 공식 취임
일터 안전·저탄소 체제 전환 강조
이시우
이시우 포스코 사장/포스코
공식 출범을 앞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체제의 첫 인사로 발탁된 이시우 포스코 사장이 28일 공식 취임했다. 기존에 이시우 사장은 김학동 부회장과 공동 대표 체제로 포스코를 이끌었지만, 이날부터 단독으로 사장을 맡으며 부진한 철강 업황을 뒤집을 전략과 저탄소 체제로 안착할 방안을 꾀한다. 이 사장은 그간 안전환경본부, 생산기술본부 및 탄소중립전략을 관장해 온 만큼 포스코가 당면한 탄소중립 전환 솔루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이날 포스코는 포항 남구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사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부문은 안전이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들의 교육훈련 기회도 확대한다.

이어 수익성 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제조 공정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하고, 마케팅·구매 등 비제조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실행을 통해 사무 생산성을 혁신한다. 아울러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고부가가치 중심의 프리미엄 플러스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프리미엄 플러스는 저탄소 제품,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 등 친환경산업용 핵심 부품 소재를 말한다.

다음으로 강조한 부문은 포스코가 추진하는 저탄소 체제 전환이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의 시험설비 설계를 완료하고, 대형 전기로 기반 고급강 생산 등 저탄소 분야에서의 포스코만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 사장은 "철강업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에도 포스코 그룹의 핵심 사업"이라면서 "포스코의 전 구성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발전할 수 있는 일류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해 POSCO-마하라슈트라 법인장, 철강생산전략실장, 광양제철소장, 안전환경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계인 글로벌부문장이 선임됐으며,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에는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선임됐으며, 포스코퓨처엠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사장으로 발탁됐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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