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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성적서로 EU 무선기기 지침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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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2.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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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험인증기관 Applus+와 협약
유럽 수출 디지털기기 보안규제 극복 지원
스페인업무협약2 (1)
27일 스페인에서 김현철 KTR 원장(왼쪽)이 마우리시오 우베다 소리아노 Applus+ Laboratories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유럽에서 내년 도입되는 IoT(사물인터넷) 기기 사이버 보안 규제에 선제 대응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전날 스페인 시험인증기관 마우리시오 우베다 소리아노 Applus+ Laboratories 대표와 새로 도입되는 유럽 사이버 보안 기준에 맞춰 수출 IoT 기기의 CE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선통신기기·태블릿 PC·스마트워치·IoT 제품 등 디지털 기기 유럽 수출기업들은 KTR 사이버 보안 시험성적서로 유럽 CE 무선기기 지침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EU는 내년 8월부터 역내 유통·판매되는 모든 무선 통신기기에 대한 사이버 보안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CE 무선기기 지침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럽 수출 통신기기는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요구사항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KTR은 사이버 보안은 물론 전자파 적합성(EMC)·안전성·유해물질 평가 등 기존 품목별 CE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평가도 가능한 만큼 디지털기기 수출기업들은 KTR을 통해 비용·시간·언어 부담을 덜고 유럽 수출을 위한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R은 국가·공공기관 정보보호제품 인증(CC인증)과 정부의 우수 소프트웨어(GS) 인증기관으로서 품질·정보보안·기능안전 등의 분야에 걸쳐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디지털 기기 수출 기업들이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Applus+와 협력하게 됐다"며 "KTR은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해 기업의 수출 걸림돌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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