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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광주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시 3.3㎡당 1990만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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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3. 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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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서 기자간담회 열어
"과다책정 비용 정상화 등으로 4633억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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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성민 한양 전무, 이재균 상무가 4일 오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표주간사 한양의 분양가 제안'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한양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주주 중 한 곳인 한양은 4일 선분양 시 3.3㎡당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양은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시와 빛고을 SPC가 의뢰한 타당성 검증에서 선분양 전환 시 2772가구 기준 3.3㎡당 2425만원의 분양가가 도출된 것은 특정 사업자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한 속임수 행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안 중 부풀려졌다고 판단되는 토지비 82억원, 건축비 1802억원을 정상화하고 낮아진 분양가로 조기 '완판'(100% 분양 완료) 중도금 무이자 1300억원과 홍보 비용 등 2073억원을 삭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양은 "과다하게 집계된 총 사업비 중 4633억원 절감을 통해 산학협력단의 제안보다 3.3㎡당 435만원 낮은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선분양 전환으로 인한 특혜를 사후 정산 시 회수하면 된다고 하지만, SPC가 비용을 부풀려 사전에 집행할 수도 있다는 게 한양 측 주장이다.

한편 한양은 제안사이자 시공사 역할을 하기로 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지만,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SPC 내에서 한양 대 비한양 구도가 형성됐고 비한양파 주도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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