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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을 고취하라” 유통가,‘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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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4. 03. 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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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 2024)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는 '포용을 고취하자(#InspireInclusion)'이다.

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 캠페인 주제에 맞춘 후원·사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농심켈로그는 캠페인 주제에 맞춰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글로벌 임직원과 소통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켈로그 일본의 이노우에 유카리 사장을 특별 초빙했다. 이노우에 사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및 홍콩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션을 진행해 포용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 리더가 마주하는 장벽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사내 프로그램도 전개했다.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캠페인 주제를 알리고 공식 캠페인 포즈를 촬영해 사내 소셜 플랫폼에 올리는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굿즈를 배포하여 컴퓨터 배경 화면·화상 회의 배경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연대 메시지를 확산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 인재 발굴과 여성 리더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포용적인 조직 문화가 조성되었을 때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편견이나 장벽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노후 매트리스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미혼모자의 편안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엄마의 삶'을 응원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첫 임신육아교실을 열고,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꿀팁'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하이네켄코리아 역시 캠페인 주제를 반영했다. 올해는 여성이 아닌 남성 대표자 김웅기 세일즈 디렉터가 토크쇼를 진행하며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깊게 새겼다.

BAT로스만스는 임직원과 취약 계층 여성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던힐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글로벌 담배기업의 한국 계열사인 BAT로스만스는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 여성의 경제적 업적 등을 기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포용의 상징인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촬영한 뒤 사내 플랫폼에 공유하면 참여자 당 일정 수량의 여성 위생용품 상자가 자선 단체에 기부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모인 용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재 BAT 로스만스 대표는 "BAT그룹은 성별·국적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구성원 간 가치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77년 유엔이 3월8일을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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